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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평가전 상대 가나, 일본 올림픽팀에 0-6 대패

송고시간2021-06-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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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와 제주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가나 24세 이하(U-24) 축구대표팀이 일본과 친선경기에서 대패했다.

가나는 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일본과의 U-24 대표팀 간 친선경기에서 전·후반 세 골씩을 내주고 0-6으로 졌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사무엘 크와시 파빈 가나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우리는 팀을 꾸린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올림픽에 나오는 아프리카 팀은 다르다. 일본도 노력하지 않으며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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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U-24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공을 다루는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
가나 U-24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공을 다루는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

[STR / JIJI PRESS /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와 제주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가나 24세 이하(U-24) 축구대표팀이 일본과 친선경기에서 대패했다.

가나는 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일본과의 U-24 대표팀 간 친선경기에서 전·후반 세 골씩을 내주고 0-6으로 졌다.

경기 시작 16분 만에 도안 리쓰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가나는 이후 다케후사의 추가 골, 자책골이 이어져 전반을 0-3으로 끌려간 채 마쳤다.

후반에도 소마 유키, 우에다 아야세, 미토마 가오루에게 연속골을 허용하고 무릎 꿇었다.

가나 선수단은 지난 2일 오후 일본에 입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선수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격리 조처된 확진자 1명 외에는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득점에 성공한 일본의 소마 유키.
득점에 성공한 일본의 소마 유키.

[STR / JIJI PRESS / AFP=연합뉴스]

이날 일본은 와일드카드(25세 이상)로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할 수비수 요시다 마야와 사카이 히로키, 수비형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까지 나서서 모두 풀타임을 뛰는 등 정예로 가나에 맞섰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사무엘 크와시 파빈 가나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우리는 팀을 꾸린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올림픽에 나오는 아프리카 팀은 다르다. 일본도 노력하지 않으며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가나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팀과 오는 12·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벌인다.

가나 선수단은 1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제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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