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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워싱턴 방문 예정…바이든과 회동

송고시간2021-06-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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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사무총장이 오는 7∼8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6일 나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 기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미국 의회 의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미국 방문은 오는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예정된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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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사무총장이 오는 7∼8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6일 나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 기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미국 의회 의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도 바이든 대통령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을 만날 것이라고 지난 4일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두 사람은 나토 동맹국 사이의 더욱 책임감 있는 책임 공유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사키 대변인은 덧붙였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미국 방문은 오는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예정된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다.

앞서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히고 그가 나토, 환대서양 안보, 집단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확인하고, 나토 지도자들은 미래 위협에 대한 방향 설정, 효과적인 방위비 분담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임기 악화한 미국과 유럽 동맹국 간 유대를 재확인하고 협력 관계 강화를 강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창설 70주년을 맞았던 나토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유럽 동맹국을 향한 방위비 증액 압박과 일방적인 시리아 북동부 미군 철수 결정 등으로 계속해서 불협화음을 내며 위기론을 불러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동맹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협력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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