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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KBS배육상 남자 일반부 200m 우승…21초16

송고시간2021-06-0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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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20·한국체대)이 KBS배전국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대학·일반부 200m에서 우승했다.

이준혁은 6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0m 결선에서 21초1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준혁은 "동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해 근지구력이 향상했다. 오늘 경기에서 '20초대 기록' 진입을 노렸지만, 맞바람이 불어 좋은 기록을 내지 못했다. 그래도 우승을 해서 기쁘다"라며 "매년 착실히 개인 기록을 단축해서 200m 한국기록(20초40)을 경신하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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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KBS배 남자 200m 우승
이준혁, KBS배 남자 200m 우승

(서울=연합뉴스) 이준혁(오른쪽 세 번째)이 6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KBS배전국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대학·일반부 200m 결선에서 21초1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준혁(20·한국체대)이 KBS배전국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대학·일반부 200m에서 우승했다.

이준혁은 6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0m 결선에서 21초1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초속 1.9m의 맞바람을 맞고도 준수한 기록을 냈다.

이준혁은 "동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해 근지구력이 향상했다. 오늘 경기에서 '20초대 기록' 진입을 노렸지만, 맞바람이 불어 좋은 기록을 내지 못했다. 그래도 우승을 해서 기쁘다"라며 "매년 착실히 개인 기록을 단축해서 200m 한국기록(20초40)을 경신하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2위는 21초36의 신민규(21·서울시청), 3위는 21초44를 기록한 이재하(29·서천군청)가 차지했다.

여자 대학·일반부 200m에서는 이민정(30·시흥시청)이 24초26으로 정상에 올랐다.

KBS배 여자 대학·일반부 200m 우승을 차지한 이민정(가운데)
KBS배 여자 대학·일반부 200m 우승을 차지한 이민정(가운데)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세현(28·함안군청)은 남자 대학·일반부 400m허들 결선에서 50초92로 1위를 차지했다.

한세현은 "순위 보다 기록 단축이 중요하다. 먼저 49초대 기록에 진입 후 한국기록(49초80) 경신에 도전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여자부 400m허들에서는 조은주(31·포항시청)가 1분00초38로 우승했다.

KBSQ배 여자 10,000m와 5,000m를 석권한 김유진
KBSQ배 여자 10,000m와 5,000m를 석권한 김유진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유진(25·경산시청)은 여자부 10,000m에서 35분35초51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그는 4일 대회 5,000m에서 대회신기록(종전 대회기록 16분23초69)으로 우승했다.

남자부 10,000m 우승은 29분49초54에 레이스를 마친 신현수(30·한국전력공사)가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 멀리뛰기에서는 이현우(18·범어고)가 7m81의 대회신기록(종전 7m65)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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