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36개 직업계고 14일부터 전면 등교수업
송고시간2021-06-08 14:19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등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현장실습과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4일부터 직업계고 학생은 전면 등교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직업계고 전면등교 등 교육부에서 마련한 직업계고 6월 등교수업 확대 방안에 따른 것이다.
부산에서는 학생 수 600명 미만 학교 31개교와 600명 이상 학교 5개교 등 직업계고 36개교가 14일부터 전면등교 수업을 한다.
600명 이상 학교 중 전면등교가 어려운 경우 밀집도 3분의 2 기준을 적용해 운영할 수 있다.
등교수업을 하더라도 교실·실습실 등 모든 시설에서 주기적 환기를 하고 손잡이 등 접촉 물체에 대해 주기적으로 표면 소독을 하는 등 강화된 방역을 생활화 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서 학생이 백신 접종 전까지 입소 전 진단검사와 기숙사 내 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주문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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