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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지난해 이후 8건 상급기관 감사받아

송고시간2021-06-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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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지난해 이후 지금까지 8건의 상급기관 감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속초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현재까지 시가 받은 상급기관 감사는 감사원 감사 3건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2건, 강원도 3건 등 모두 8건이다.

정부 방역지침 위반 외유성 출장은 속초시가 지난해 11월 24∼26일과 같은 달 25∼27일에 시행한 직원 제주도 견학과 관련된 것으로, 같은 해 11월 23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모든 지자체 소속 공무원에 대해 내린 '정부 방역지침'을 어겼다는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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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지난해 이후 지금까지 8건의 상급기관 감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랑호 개발 주민감사 청구
영랑호 개발 주민감사 청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9일 속초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현재까지 시가 받은 상급기관 감사는 감사원 감사 3건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2건, 강원도 3건 등 모두 8건이다.

감사원 감사는 모두 공익감사로 2건은 기각됐으나 영랑호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관련해 환경·시민단체가 제기한 특별교부세 신청 부적정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를 받았다.

강원도 감사는 특정감사 2건, 주민감사 1건으로 모두 주의·시정 처분이 내려졌다.

행정안전부 감사는 2건 모두 특정감사로, 무단 도로점용에 따른 과태료 부당 감경처리는 경징계(불문경고), 정부 방역지침 위반 직원 외유성 출장은 기관장인 시장 경고 처분을 받았다.

정부 방역지침 위반 외유성 출장은 속초시가 지난해 11월 24∼26일과 같은 달 25∼27일에 시행한 직원 제주도 견학과 관련된 것으로, 같은 해 11월 23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모든 지자체 소속 공무원에 대해 내린 '정부 방역지침'을 어겼다는 논란이 일었다.

한편 속초시가 추진 중인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과 관련해 지난달 3일 강정호 속초시의원이 감사원에 청구한 공익감사는 현재 감사원이 관련 자료를 수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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