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VNL서 독일에도 패해 7연패
송고시간2021-06-09 06:19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여자 배구가 독일에도 져 7연패를 당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타에서 벌어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셋째 주 예선 라운드 9번째 경기에서 독일에 세트 스코어 0-3(12-25 21-25 22-25)으로 패했다.
한국은 1승 8패, 승점 4로 전체 16개 나라 중 15위에 머물렀다. 최하위는 9전 전패를 당한 태국이다.
한국은 5경기를 세트 스코어 0-3, 두 경기를 1-3으로 졌을 정도로 세계와의 실력 차를 절감하고 있다.
전날까지 14위였던 독일은 해볼 만한 상대였지만, 한국은 블로킹에서 3-10으로 크게 뒤져 한 번의 반전 없이 무릎을 꿇었다.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13점, 김연경(중국 상하이)이 10점을 각각 올렸다.
한국은 12일부터 러시아, 세르비아, 캐나다와 4주 차 경기를 치른다.
◇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셋째 주 예선 라운드 9차전(9일·이탈리아 리미니)
한국(1승 8패) 12 21 22 - 0
독일(3승 6패) 25 25 25 - 3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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