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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그대에게 힐링" 인제 국민여가캠핑장 11일 개장

송고시간2021-06-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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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관광객에게 힐링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인제군은 오는 11일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은 2만1천170㎡ 부지에 오토캠핑장 44면, 관리동, 매점, 샤워장, 취사장,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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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관광객에게 힐링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

[인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군은 오는 11일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은 2만1천170㎡ 부지에 오토캠핑장 44면, 관리동, 매점, 샤워장, 취사장,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주식회사 임팩시스가 민간위탁으로 운영한다.

캠핑장 이용은 인터넷을 통해 오는 11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요금은 성수기(7∼8월)의 경우 요일에 상관없이 4만원이다. 비수기는 일요일부터 목요일은 3만원, 주말은 4만원이다.

인제군은 야외주차장을 더 넓히고 나무 데크 설치와 주변 산책로 정비 등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시설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여가캠핑장은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 나들목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 및 인근 지역의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여기다 곰배령과 아침가리 계곡, 방태산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청정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 체험 공간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박상수 인제군 문화관광과장은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산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고요함을 느낄 수 있는 최상의 힐링 공간"이라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힐링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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