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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접종 총 979만4천163명, 인구대비 19.1%…오늘 1천만명 넘을듯

송고시간2021-06-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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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9일 하루 56만명 넘게 늘면서 누적 1차 접종자가 1천만명에 육박했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56만2천8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1차 접종자는 979만4천163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19.1%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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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56만2천87명↑…2차접종 2만3천528명↑ 총 234만9천485명, 접종률 4.6%

백신 접종센터
백신 접종센터

(광주=연합뉴스) 사진은 지난 8일 오전 광주 북구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북구보건소 직원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대상자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의료복 등에 희망 스티커를 부착하고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광주 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ch80@yna.co.kr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9일 하루 56만명 넘게 늘면서 누적 1차 접종자가 1천만명에 육박했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56만2천8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6만5천765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고, 9만6천322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누적 1차 접종자는 979만4천163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19.1%에 해당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678만1천28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301만2천874명이다.

최근 접종 추세를 보면 1차 접종자는 이날 중 1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픽]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그래픽]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2만3천528명 추가됐다. 이 중 2만717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고, 2천811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누적 2차 접종 완료자는 234만9천485명으로 인구 대비 4.6% 수준이다.

백신별로는 65만6천768명이 아스트라제네카, 169만2천717명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1천65만8천572명)의 63.6%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률은 6.2%다.

화이자 백신은 접종 대상자(378만8천329명)의 79.5%가 1차, 44.7%가 2차 접종을 했다.

국내 1·2차 접종자 전체를 합한 누계 접종 건수는 1천214만3천648건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제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제공]

국내에서는 기존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에 이날 얀센 백신이 추가되면서 현재 3가지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된다.

60∼64세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은 동네병원 등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은 전국 91개 군 접종기관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중 사전예약자 89만4천133명(6일 0시 기준)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이날 각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시작됐다.

접종 기간은 애초 20일까지였지만, 예약이 초반에 몰리면서 17∼20일 후반 나흘간은 한 건도 없어 16일까지만 진행된다. 이들에 대한 사전 예약은 첫날인 지난 1일 18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달 중순부터는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 가운데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사전 예약에서 제외됐던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 대한 백신 1차 접종도 진행된다.

30세 미만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과 만성 신장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등 20만명이 오는 15∼26일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잔여 백신은 60세 이상 고령층에 우선 배정된다. 각 위탁의료기관에서는 고령층 예비 명단을 활용하고, 차순위로 네이버·카카오앱을 통해 당일 접종 신청을 받는다.

hyunmin623@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J_ChCB3tx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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