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건축심의 통과…2천992호 공급
송고시간2021-06-11 06:00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동작구 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노량진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이 건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개입한 건축계획은 부지 사방에 폭 최대 20m 규모 공공보행로를 만드는 내용을 담았다. 부지 남쪽에는 공공청사·공원·유치원을 설립한다.
최고 층수는 33층이고 가구 면적은 39∼134㎡로 총 7개 유형이다. 모두 2천992호를 공급하며 분양 2천461호, 임대 531호다.
이 사업은 내년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이어 2024년 관리처분계획인가, 2026년 착공이 목표다. 노량진1구역은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 사이에 있다. 면적 13만2천132㎡로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중 가장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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