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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공수처, 야당수사처 흑심…좌시않겠다"

송고시간2021-06-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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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1일 공수처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수사 착수와 관련, "야당 인사를 탄압하는 야수처(야당수사처)의 흑심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김 대표 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야권 유력 대선주자를 찍어누르기 위한 정치공작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기, 내용, 수사 계기 모두 석연치 않다"며 "우리 당은 윤 전 총장에 대한 부당한 탄압이 이뤄진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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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책회의 발언하는 김기현
원내대책회의 발언하는 김기현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6.11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1일 공수처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수사 착수와 관련, "야당 인사를 탄압하는 야수처(야당수사처)의 흑심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김 대표 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야권 유력 대선주자를 찍어누르기 위한 정치공작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기, 내용, 수사 계기 모두 석연치 않다"며 "우리 당은 윤 전 총장에 대한 부당한 탄압이 이뤄진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윤석열 파일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을 거론하며 "집권 세력과 공수처가 수사 상황을 공유하는 건 아닌지도 매우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김 대표 대행은 소속 의원 부동산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에 의뢰한 것과 관련해선 "민주당과 동일한 잣대로 검증받고 자료요청·소명요구에 적극 협조하겠다"면서도 "전수조사시 문재인 대선 캠프 출신인 안성욱 부위원장을 직무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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