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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축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오는 10월 8일 개막

송고시간2021-06-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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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년 연속 취소됐던 소래포구 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대에서 제21회 소래포구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래포구 축제는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인 소래포구 일대에서 열리며 매년 약 3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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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분산 위해 기존 3일에서 24일로 행사 기간 확대

소래포구 축제
소래포구 축제

[인천시 남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년 연속 취소됐던 소래포구 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대에서 제21회 소래포구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남동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존에 선보인 대규모 공연이나 음식 판매 부스 등을 없애는 대신 소규모 문화 공연과 스탬프 투어, 온라인 공모전 등으로 축제를 꾸릴 예정이다.

또 소래포구의 정체성이 담긴 시설물이나 조명을 설치하는 한편 행사 기간을 당초 3일에서 24일로 늘려 방문 인원을 분산시키기로 했다.

남동구는 이달 말까지 축제 주관기획사를 모집한 뒤 기본 계획안에 따라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선다.

소래포구 축제는 2019년 돼지열병과 2020년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2년 연속 취소된 바 있다.

2019년에는 개막을 이틀 앞두고 행사 취소가 결정돼 피해가 컸다.

소래포구 축제는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인 소래포구 일대에서 열리며 매년 약 3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다.

남동구 관계자는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대면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달 말 평가위원회를 열어 축제 주관기획사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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