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거리두기 완화…식당·카페 영업 오후 10시까지
송고시간2021-06-11 17:17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실시한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일부 완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 영업 종료 시각이 기존 오후 9시에서 10시로 연장된다.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는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하다.
또 심야 영업을 할 수 없었던 PC방, 오락실, 멀티방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시는 운영시간을 늘리는 대신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duc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6/11 17: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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