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요일 낮 기온 다시 오른다…전국 30도 안팎

고은지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이번 주말과 휴일 낮 기온이 다시 오른다.

기상청은 12∼13일 낮 기온이 11일보다 2∼6도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내외가 될 예정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내외 분포를 보이되 강원 산지는 15도 이하에 머물 전망이다.

12일과 13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상된다.

12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북 동부는 대기 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고 강원 영서 남부와 전남 동부 내륙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북 동부 5㎜ 내외다.

13일도 낮 동안 전라 내륙과 경상권 내륙은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올 수 있다.

남해 동부 먼바다는 이날까지, 동해상은 아침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ｍ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이용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e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6/11 17: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