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프렌즈: 더 리유니언'(Friends: The Reunion)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는 오는 26일 미국 유명 시트콤 '프렌즈'의 특별편 '프렌즈: 더 리유니언'을 국내 OTT 최초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렌즈: 더 리유니언'은 제니퍼 애니스톤, 코트니 콕스, 리사 커드로, 매트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비드 슈위머 등 '프렌즈'의 원년 멤버들이 세트장을 그대로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17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을 담은 스페셜 쇼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말 OTT 플랫폼 HBO맥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이 진행을 맡았으며 가수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게스트로 나섰다.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인터뷰 영상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프렌즈'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살아가는 여섯 친구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1994년 첫 방송을 시작해 2004년 종영하기까지 10여년 간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미국의 '국민 시트콤'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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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6/14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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