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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로봇 배달 도입했더니…배달 매출이 50% '쑥'

송고시간2021-06-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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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GS리테일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 있는 편의점 GS25 점포에 인공지능(AI) 배달 로봇을 도입한 이후 배달 매출이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이 점포의 전체 배달 매출은 직전 40일과 비교해 50.1%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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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GS타워 점포서 AI 로봇이 하루평균 22건 실내 배달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GS리테일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 있는 편의점 GS25 점포에 인공지능(AI) 배달 로봇을 도입한 이후 배달 매출이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AI 로봇의 GS타워 실내 배달 건수는 5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 40일 동안 880건으로, 하루 평균 22건이었다.

이에 힘입어 같은 기간 이 점포의 전체 배달 매출은 직전 40일과 비교해 50.1% 뛰었다.

실내 로봇 배달서비스의 이용 시간은 오전 10∼11시, 오후 3∼4시에 집중됐다. 오전에는 도시락·빵·샐러드 등 식사 대용 주문이, 오후에는 커피·스낵 등 간식류 주문이 많았다.

로봇 배달 서비스는 고객이 카카오톡 주문하기로 GS25 상품을 주문하면 로봇이 자율주행 방식으로 사무실까지 상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GS타워 점포의 로봇 배달 서비스는 GS리테일이 지난해 말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점포에 처음 도입한 이후 두 번째다.

GS리테일은 올해 안에 고층빌딩, 병원, 오피스텔 내 GS25 점포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GS25 실내 로봇 배달서비스
GS25 실내 로봇 배달서비스

[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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