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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사망자 60만 육박…일일 사망자 감소세

송고시간2021-06-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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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의 숫자가 60만명에 육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현재 백신 접종 드라이브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국면이 진정기에 접어들었고 일일 사망자도 감소세다.

이 사이트의 통계로는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2일 기준 약 61만5천명으로 이미 60만명을 넘어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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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신규 사망자, 올해 1월 대비 9분의 1로 줄어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추도 게시판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추도 게시판

[로이터=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의 숫자가 60만명에 육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현재 백신 접종 드라이브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국면이 진정기에 접어들었고 일일 사망자도 감소세다.

일일 신규 사망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막 시작된 올해 1월 최고 4천500명에 근접했지만 최근엔 400명 안팎으로 줄어들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를 보면 미국의 일일 신규 사망자의 7일 평균은 올해 1월12일 3천466명이었고, 이달 12일 기준으로는 389명이다. 다섯 달 만에 9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셈이다.

이 사이트의 통계로는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2일 기준 약 61만5천명으로 이미 60만명을 넘어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다.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수는 1천858명으로 한국(39명)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블룸버그통신은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까지 백신 접종률 70% 달성이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목표에 가장 근접한 주는 뉴욕주라고 전했다.

자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을 어느 정도 궤도에 올린 미국은 국내 생산 백신의 외국 수출을 허용하는 한편 저개발국에 대한 백신 지원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개도국에 백신 10억회분을 제공한다는 결정 역시 바이든 대통령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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