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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희·심해인 등 여자핸드볼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 확정

송고시간2021-06-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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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류은희(31)와 심해인(34·이상 부산시설공단), 정유라(29·대구시청)가 여자 핸드볼 올림픽에 3회 연속 출전하게 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4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여자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15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류은희와 심해인, 정유라는 나란히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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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 나가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15명.
도쿄올림픽에 나가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15명.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류은희(31)와 심해인(34·이상 부산시설공단), 정유라(29·대구시청)가 여자 핸드볼 올림픽에 3회 연속 출전하게 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4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여자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15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재원(부산시설공단)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올림픽 핸드볼 남녀를 통틀어 사상 최초로 10회 연속 본선에 진출,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3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류은희와 심해인, 정유라는 나란히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또 이미경(30·일본 오므론)과 조하랑(30·대구시청), 주희(32), 김진이(28·이상 부산시설공단), 최수민(31·SK)은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핸드볼 대표팀 선수들의 훈련 모습.
여자핸드볼 대표팀 선수들의 훈련 모습.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0-2021시즌 SK코리아리그 최우수선수(MVP) 강경민(25·광주도시공사)은 2018년 잠시 핸드볼을 그만뒀다가 2019년 코트로 복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대표팀은 올림픽까지 남은 기간에 남자 청소년 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통해 전술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도쿄올림픽에서 노르웨이, 네덜란드, 일본, 몬테네그로, 앙골라와 한 조로 경기한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88년 서울,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008년 베이징 동메달 이후로는 2012년 런던 4위, 2016년 리우 때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강재원 감독은 "메달 획득을 위해서는 네덜란드, 노르웨이를 상대로 최소한 1승을 따내야 한다"며 "한국 여자 핸드볼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쿄 올림픽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 감독= 강재원(부산시설공단)

▲ 코치= 심재홍 김차연 이종문(이상 대한핸드볼협회)

▲ 골키퍼= 주희(부산시설공단) 정진희(한국체대)

▲ 레프트윙= 최수민(SK) 조하랑(대구시청)

▲ 레프트백= 심해인 김진이(이상 부산시설공단)

▲ 센터백= 이미경(일본 오므론) 강경민(광주도시공사)

▲ 라이트백= 류은희(부산시설공단) 정유라(대구시청)

▲ 라이트윙= 김윤지(삼척시청) 정지인(한국체대)

▲ 피봇= 원선필(광주도시공사) 강은혜(부산시설공단)

▲ 부상선수대체= 박준희(부산시설공단)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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