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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지 11년, 천안함 함장이 꺼내는 그 날 이야기

송고시간2021-06-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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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MBC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PD수첩'은 2010년 천안함 침몰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씨의 이야기를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PD수첩'은 11년 만에 천안함 생존자들이 털어놓은 증언과 함께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문서와 비망록을 최근 34년 간의 군 생활을 마친 최 함장을 통해 공개한다.

'PD수첩'에 따르면, 최 함장은 사건 당시 상부에 '어뢰 피격'을 보고하고 대응 공격을 요청했으나 보고체계 중간에서 해당 보고가 누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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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PD수첩' 15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MBC TV 'PD수첩'
MBC TV 'PD수첩'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MBC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PD수첩'은 2010년 천안함 침몰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씨의 이야기를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PD수첩'은 11년 만에 천안함 생존자들이 털어놓은 증언과 함께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문서와 비망록을 최근 34년 간의 군 생활을 마친 최 함장을 통해 공개한다.

'PD수첩'에 따르면, 최 함장은 사건 당시 상부에 '어뢰 피격'을 보고하고 대응 공격을 요청했으나 보고체계 중간에서 해당 보고가 누락됐다.

이에 'PD수첩'은 어뢰 피격 보고가 어느 과정에서 사라진 것인지, 북한의 공격으로 인한 침몰이라는 당시 정부의 결론은 어떤 이유를 근거로 나온 것인지를 파헤친다.

또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천안함 침몰 이후 열린 한 회의의 내용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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