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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사과·배 265개 농가 과수화상병 전수조사

송고시간2021-06-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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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기 화성시는 14일부터 다음 달까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265개 농가(166.4㏊)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다.

화성시 관계자는 "최근 인근지역에 과수화상병이 급증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작업 도구를 수시 소독하는 등 방역에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경기도에서는 안성, 평택, 이천, 남양주, 여주 등 5개 시 58개 농가(34.8㏊)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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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14일부터 다음 달까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265개 농가(166.4㏊)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다.

과수화상병 예찰 중인 화성시 관계자들
과수화상병 예찰 중인 화성시 관계자들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한다.

세균에 감염되면 잎과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불에 탄 것처럼 색깔이 변하며 전파 속도가 빨라 한번 발병하면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한다.

발병 후엔 해당 토지에서 3년여간 사과나 배를 재배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해가 크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다음 달 12일부터 23일까지 두 차례씩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화성에서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적은 없었다.

화성시 관계자는 "최근 인근지역에 과수화상병이 급증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작업 도구를 수시 소독하는 등 방역에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경기도에서는 안성, 평택, 이천, 남양주, 여주 등 5개 시 58개 농가(34.8㏊)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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