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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내일 제철기술 복원 실험

송고시간2021-06-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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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준공한 '제철기술 복원실험장'에서 15일 오전 9시에 최초로 제철기술 복원실험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충주 칠금동 제철유적에서 확인된 백제 제련로(製鍊爐, 광석을 녹여 금속을 만드는 시설)를 참고해 만든 실험로에 철광석과 숯을 넣은 뒤 불을 피워 철 덩어리를 생산한다.

연구소는 철 원료와 연료, 노(爐, 가마에서 연료를 태우는 부분) 재료, 철과 불순물 등을 자연과학 기법으로 분석해 고대 제철기술 복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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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후보 접수·국립중앙도서관, 텍스트마이닝 교육

제철기술 복원실험
제철기술 복원실험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준공한 '제철기술 복원실험장'에서 15일 오전 9시에 최초로 제철기술 복원실험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충주 칠금동 제철유적에서 확인된 백제 제련로(製鍊爐, 광석을 녹여 금속을 만드는 시설)를 참고해 만든 실험로에 철광석과 숯을 넣은 뒤 불을 피워 철 덩어리를 생산한다.

연구소는 철 원료와 연료, 노(爐, 가마에서 연료를 태우는 부분) 재료, 철과 불순물 등을 자연과학 기법으로 분석해 고대 제철기술 복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연구소는 이날 오후 2시에 학계 전문가와 전통기술 장인이 참여하는 '전통제철연구위원회'를 발족한다. 위원 임기는 3년이다.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문화재청은 문화재 행정 60주년을 맞아 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021년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

보존·관리 부문, 학술·연구 부문, 봉사·활용 부문으로 나눠 문화재 정책 기반 마련과 문화유산 세계화·대중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포상한다.

9월부터 심사위원회 심사와 공개 검증 등을 거쳐 수상자를 확정한다. 시상식은 12월 8일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누리집(cha.go.kr) 참조.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립중앙도서관은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할 프로그램 '텍스트마이닝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교육' 참가자를 14∼18일 모집한다.

텍스트마이닝은 텍스트 데이터에 숨겨진 관계를 발견하고, 새롭고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이다. 교육은 4회로 구성되며, 권건우 위데이터랩 대표이사 등이 텍스트 데이터 수집·처리·분석·시각화 등을 설명한다.

정원은 60명. 자세한 정보는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nl.go.kr) 참조.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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