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회서 함께 예배 본 목사·교인 4명 감염
송고시간2021-06-14 14:16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 한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목사와 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확진자 3명(누적 2천871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광주 서구 한 교회의 목사와 교인들이다.
전날 교인이 확진 판정을 받고 이 교회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당시 예배 참석자 13명 중 4명이 확진됐다.
현재까지 교인, 가족 등 2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23명이 자가 격리됐다.
이 교회는 11일부터 2주간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광주 23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지난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조선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70대가 이날 자정 사망 판정을 받았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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