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돼지고기 없는 돈육김치찌개…격리장병 부실급식에 해병대 사과

송고시간2021-06-15 10:14

beta
세 줄 요약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1사단에서 휴가 복귀 후 격리된 장병에게 부실한 급식을 줬다는 주장이 나와 해당 부대가 사과했다.

16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해병대 1사단 격리시설에 있는 장병은 지난 14일 저녁식사가 부실하다며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육군훈련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올렸다.

해병대 1사단은 "격리시설별 석식 배식 결과를 확인한 결과 일부 부대에서 정량보다 부족하게 배식된 것을 확인했다"며 "부대에서 더 관심을 두겠다"고 해명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부실한 도시락
부실한 도시락

(포항=연합뉴스) 한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해병대 1사단 격리장병 14일 석식 도시락 사진. 2021.6.14 [페이스북 계정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1사단에서 휴가 복귀 후 격리된 장병에게 부실한 급식을 줬다는 주장이 나와 해당 부대가 사과했다.

15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해병대 1사단 격리시설에 있는 장병은 지난 14일 저녁식사가 부실하다며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육군훈련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올렸다.

해당 사진 식단은 밥, 치킨샐러드, 양파간장절임, 총각김치, 돈육김치찌개로 구성됐다.

격리 장병은 국에는 돼지고기가 없고 치킨샐러드에도 닭고기가 별로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평소에도 부실한 편이고 다들 라면을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해병대 1사단은 "격리시설별 석식 배식 결과를 확인한 결과 일부 부대에서 정량보다 부족하게 배식된 것을 확인했다"며 "부대에서 더 관심을 두겠다"고 해명했다.

sds123@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un6Nb09LJGY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