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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주점 관련 n차 감염 등 16명 신규 확진(종합)

송고시간2021-06-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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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늘었다.

16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6명 증가한 1만47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수성구 들안길 소재 바(Bar) 관련 n차 감염자로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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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동 대형 휘트니스센터 회원 잇단 감염

코로나19
코로나19

[연합뉴스TV 제공]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늘었다.

16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6명 증가한 1만470명이다.

주소지별로 달서구·수성구 각 5명, 북구·중구 각 2명, 남구와 서울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수성구 들안길 소재 바(Bar) 관련 n차 감염자로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지난달 31일 종업원 1명이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다른 종업원, 손님 등으로 이어졌다.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87명으로 늘었다.

경북 경산 한 별장에서 열린 타로카드 동호회 모임과 중구 소재 식당 관련으로도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타로 동호회 누적 확진자는 19명이 됐다.

또 8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이고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 접촉자 중 1명은 수성구 범어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내 휘트니스센터 회원이다.

이 휘트니스센터에서는 지난 10일 학원 강사로 일하는 회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2일, 13일에도 각각 1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돼 누적 확진 4명이 됐다.

시 방역 당국은 첫 확진자 증상 발현일(8일) 전후인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방문자 600여 명을 상대로 진단검사하고 있다.

또 확진자 접촉자 중에 수성구 모 호텔 조리사와 대형 마트 직원도 있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조치 중이다.

한편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92명으로 전국 9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대구시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률은 각각 23.0%, 5.9%로 전국 평균 25.7%, 6.8%보다 소폭 낮은 상태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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