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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휴전 한달만에 가자지구 공습…"'폭탄 풍선'에 대응"

송고시간2021-06-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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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16일(현지시간) 약 한 달 만에 가자지구를 공습했다.

이번 공습은 전날 가자지구에서 폭발물을 장착한 풍선을 이스라엘에 날린 일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이스라엘군은 밝혔다.

이번 공습은 지난달 11일간 무력 충돌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한 21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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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새벽 가자지구를 공습하는 이스라엘군 모습
16일(현지시간) 새벽 가자지구를 공습하는 이스라엘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이스라엘이 16일(현지시간) 약 한 달 만에 가자지구를 공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자군 전투기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내 군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전날 가자지구에서 폭발물을 장착한 풍선을 이스라엘에 날린 일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이스라엘군은 밝혔다.

풍선이 터지면서 전날 이스라엘 남부에서 20여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같은 날 이스라엘 우익단체가 '깃발 행진'을 벌인 직후에 발생했다. 이스라엘 국기를 들고 예루살렘 구시가지를 행진하는 이 행사는 동예루살렘을 빼앗긴 팔레스타인이나 아랍권 입장에서는 치욕이자 도발이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로부터 테러행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전투 재개를 비롯한 모든 시나리오에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지난달 11일간 무력 충돌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한 21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졌다.

younglee@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L9mAWyp43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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