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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편의점서 강도질하려던 30대 여성 되레 제압당해

송고시간2021-06-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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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서울 강남경찰서는 편의점 점주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돈을 빼앗으려다 실패한 혐의(특수강도 미수 등)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50분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편의점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50대 여성 점주에게 "돈을 달라"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점주에게 흉기를 빼앗긴 뒤 제압당해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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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서울 강남경찰서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는 편의점 점주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돈을 빼앗으려다 실패한 혐의(특수강도 미수 등)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50분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편의점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50대 여성 점주에게 "돈을 달라"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점주에게 흉기를 빼앗긴 뒤 제압당해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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