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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강제추행 혐의' 40대 종교인…차량에 강제로 태우려고도

송고시간2021-06-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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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종교인이 미성년자를 강제 추행한 뒤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40대 A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충남 서천군 한 버스정류장에서 10대 B양을 추행한 뒤 달아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B양을 자신의 차량에 강제로 태우려고 시도하면서 B양이 차량 사진을 찍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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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PG]
성범죄[PG]

(서천=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한 종교인이 미성년자를 강제 추행한 뒤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40대 A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충남 서천군 한 버스정류장에서 10대 B양을 추행한 뒤 달아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B양을 자신의 차량에 강제로 태우려고 시도하면서 B양이 차량 사진을 찍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버스정류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해 A씨 차량을 뒤쫓아 전북 지역에서 그를 붙잡았다.

A씨는 특정 종교단체에 소속된 종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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