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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미술작품, 서울옥션 경매서 2천10만원에 낙찰

송고시간2021-06-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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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솔비의 미술작품 '플라워 프롬 헤븐'이 16일 열린 서울옥션 경매에서 71회 경합 끝에 추정가(400만 원)의 5배 수준인 2천10만원에 낙찰됐다고 소속사 엠에이피크루가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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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솔비
가수 겸 화가 솔비

[엠에이피크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가수 겸 화가 솔비의 미술작품 '플라워 프롬 헤븐'이 16일 열린 서울옥션 경매에서 71회 경합 끝에 추정가(400만 원)의 5배 수준인 2천10만원에 낙찰됐다고 소속사 엠에이피크루가 17일 밝혔다.

'플라워 프롬 헤븐'은 솔비가 지난해 12월부터 선보인 '케이크' 시리즈 중 하나다. 블루투스 스피커에 케이크 크림의 질감을 연출한 부조 작품으로, 작품명처럼 천국에서 온 꽃을 표현했다.

작품 속에는 새롭게 작업한 음악도 삽입했다. 낙찰자가 동의하면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신곡이 발매된다.

솔비는 앞서 4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만든 작품 '저스트 어 케이크-앤젤'을 통해 신곡 '엔젤'을 공개한 바 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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