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캠코, 2천억원 규모 사회적채권 발행

송고시간2021-06-17 11:10

beta
세 줄 요약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이 커진 가계와 기업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쓰고자 2천억원 규모로 사회적 채권을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채권은 캠코가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사회적채권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외부 전문기관 검증을 받아 발행한 첫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2023년까지 총 3조원 규모 ESG채권을 발행해 코로나19 피해업종 금융지원, 제로에너지·스마트 청사 건립 등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캠코
캠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이 커진 가계와 기업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쓰고자 2천억원 규모로 사회적 채권을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채권은 캠코가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사회적채권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외부 전문기관 검증을 받아 발행한 첫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이다. 만기 5년, 발행금리 1.884%다.

캠코는 이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을 부실채권 매입 등 취약계층 재기 지원과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하반기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등 코로나 피해업종 사회책임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연내 1조1천억원 규모 사회적채권을 추가 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2023년까지 총 3조원 규모 ESG채권을 발행해 코로나19 피해업종 금융지원, 제로에너지·스마트 청사 건립 등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hye1@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