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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소위, '구두약 초콜릿' 등 펀슈머 식품 규제법 의결

송고시간2021-06-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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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7일 소위를 열고 '구두약 초콜릿' 등 식품이 아닌 물품의 외형을 모방한 이른바 펀슈머(Funsumer) 제품의 광고 등을 규제하는 식품 표시·광고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법안은 어린이들이 '유성매직 음료수' 등 펀슈머 제품 때문에 물건을 식품으로 오인해 삼키는 등의 안전사고를 막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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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슈머 식품 표시·광고 금지 법안…"물품 오인될 표시도 금지"

의사봉 두드리는 김성주 소위원장
의사봉 두드리는 김성주 소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김성주 소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7일 소위를 열고 '구두약 초콜릿' 등 식품이 아닌 물품의 외형을 모방한 이른바 펀슈머(Funsumer) 제품의 광고 등을 규제하는 식품 표시·광고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식품이 물품으로 오인될 수 있는 표시 또는 광고를 금지하도록 했다.

법안은 어린이들이 '유성매직 음료수' 등 펀슈머 제품 때문에 물건을 식품으로 오인해 삼키는 등의 안전사고를 막자는 취지다.

소위는 또 식품 등에 표시되었던 유통기한 대신 국제 기준에 맞춰 식품의 소비기한을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식품 등 표시·광고에 관한 개정안'도 의결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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