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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반등 시도…3,270대 회복(종합)

송고시간2021-06-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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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코스피가 18일 장 초반 반등하며 3,270대에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14포인트(0.25%) 오른 3,273.1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72포인트(0.02%) 오른 3,265.68로 시작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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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소폭 상승 (PG)
코스피 소폭 상승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코스피가 18일 장 초반 반등하며 3,270대에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14포인트(0.25%) 오른 3,273.1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72포인트(0.02%) 오른 3,265.68로 시작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천71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490억원을, 기관은 1천16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62%)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04%)는 내리고 나스닥지수(0.87%)는 올랐다.

전날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여파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자 금 등 상품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돼 관련 경기 민감주가 하락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6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는 하락하는 등 경제 지표는 부진한 모습이었다.

이에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1.51% 수준까지 내려오며 기술주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개별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금융주와 상품시장 관련 종목은 약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됐다"며 "이는 미국의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시장이 개별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전날 FOMC에서 나온 매파적인 결과로 하락했던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카카오[035720](4.05%)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네이버[035420](2.05%), 삼성SDI[006400](4.15%), LG생활건강[051900](1.68%) 등도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79%), 의료정밀(1.64%), 비금속광물(1.00%) 등이 오르고 운수·창고(-1.01%), 은행(-0.98%), 보험(-0.62%)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16포인트(0.61%) 오른 1,009.8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85포인트(0.08%) 높은 1,004.57에 개장해 강세 흐름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61억원, 외국인은 16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26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주주가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한 휴젤[145020](3.83%)과 함께 에코프로비엠[247540](2.60%), 알테오젠[196170](1.59%), 셀트리온제약[068760](1.54%), 씨젠[096530](1.42%)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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