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철거 현장서 버스정류장 옮긴다…민주당 이병훈 법안 발의

송고시간2021-06-18 15:37

beta
세 줄 요약

더불어민주당 이병훈(광주 동남을)은 철거건물 붕괴참사를 계기로 '건축물 관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의원은 건물해체 공사로 인해 주변 통행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허가권자가 버스 정류장 위치를 변경하거나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개정안 발의에 나섰다.

지난 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의 버스 정류장에서는 철거공사 중이던 지상 5층짜리 건물이 무너지면서 정차한 시내버스 1대가 잔해에 매몰됐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정류장에 멈췄다가 철거건물 붕괴로 인해 매몰된 시내버스
정류장에 멈췄다가 철거건물 붕괴로 인해 매몰된 시내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병훈(광주 동남을)은 철거건물 붕괴참사를 계기로 '건축물 관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의원은 건물해체 공사로 인해 주변 통행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허가권자가 버스 정류장 위치를 변경하거나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개정안 발의에 나섰다.

철거공사 현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해체계획서에 반영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담았다.

지난 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의 버스 정류장에서는 철거공사 중이던 지상 5층짜리 건물이 무너지면서 정차한 시내버스 1대가 잔해에 매몰됐다.

짓눌린 버스 안에 갇힌 17명 가운데 9명이 숨지고 8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hs@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1xqa4Yy2J_4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