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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정원' 신안 도초도 팽나무 10리길 열렸다

송고시간2021-06-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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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신안군은 18일 도초 화도 선착장에서 수국공원 간 농수로변에 조성된 명품 팽나무 10리길 '환상의 정원' 준공식을 했다.

신안군에서는 '환상의 정원' 명품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 흩어진 야생에서 자란 수형 좋은 팽나무만을 기증받아 운반하고 정성껏 심고 가꾸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환상의 정원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치유 산책길이 되길 바란다"며 "휠체어나 유모차가 이용하기 편하도록 산책로도 정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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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
준공식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신안군은 18일 도초 화도 선착장에서 수국공원 간 농수로변에 조성된 명품 팽나무 10리길 '환상의 정원' 준공식을 했다.

2020년 도시숲 분야 대상을 받은 '도초 환상의 정원'에는 70∼100년생의 명품 팽나무 716주가 심겨 있다.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 2월까지 심었으며 팽나무 아래에 수국, 석죽패랭이, 수레국화 등의 초화류를 함께 식재해 입체적 경관을 연출했다는 평가다.

신안군에서는 '환상의 정원' 명품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 흩어진 야생에서 자란 수형 좋은 팽나무만을 기증받아 운반하고 정성껏 심고 가꾸었다.

그 결과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는 명품 팽나무 10리길이 완성됐다.

수국길
수국길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박우량 신안군수는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환상의 정원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치유 산책길이 되길 바란다"며 "휠체어나 유모차가 이용하기 편하도록 산책로도 정비했다"고 말했다.

군은 가로수 그늘을 거닐며 섬의 자연을 느끼고 사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수국공원에서 개최되는 섬 수국 랜선 축제 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팽나무 정원
팽나무 정원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랜선으로 진행하며, 수국공원과 환상의 정원에 만개한 40여종 800만송이 수국꽃을 만끽할 수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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