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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접종 50만7천319명↑ 총 1천476만8천365명…인구대비 28.8%(종합)

송고시간2021-06-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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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8일 하루 50만명 넘게 늘었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50만7천31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천476만8천365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28.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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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완료 총 401만2천571명, 접종률 7.8%…얀센 우선대상자 96.3% 접종

어제 7만4천857명 '잔여백신' 접종…국내 백신 잔여량 201만600회분

코로나19 백신 접종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8일 하루 50만명 넘게 늘었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50만7천319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가 44만2천4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이자 백신 3만4천827명, 얀센 백신 3만77명이다.

모더나 백신 접종은 지난 17일부터 상급종합병원에서 시작됐으나 접종 인원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 누적 1차 접종자 1천476만8천365명, 접종 완료자 401만2천571명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천476만8천365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28.8%에 달한다.

백신별로는 1천18만4천938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48만5천176명이 화이자 백신을 각각 접종했다. 얀센 백신은 접종이 시작된 이달 10일 이후 총 109만8천251명이 맞았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12만6천36명 늘었다. 이 가운데 얀센 백신을 제외하고 7만5천555명이 화이자 백신, 2만404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각각 접종했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401만2천571명이다. 전체 국민 대비 7.8% 수준이다.

백신별로는 201만5천921명이 화이자 백신, 80만1천323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각각 두 차례 접종을 끝냈다.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1천270만3천394명)의 80.2%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률은 6.5%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426만2천412명) 가운데 81.8%가 1차, 49.1%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얀센 백신은 우선접종 대상자(114만147명) 대비 접종률이 96.3%다.

접종 대상 및 기관별로 현황을 살펴보면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취약시설 대상자, 군 장병을 포함해 보건소나 각 기관에서 자체 접종한 경우는 1차 접종률이 89.0%, 2차 접종률이 45.0%였다.

75세 이상 어르신과 필수목적 출국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센터의 1차 접종률은 80.6%이며,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한 사람의 비율은 52.3%이다.

장애인·노인방문·보훈인력 돌봄종사자, 만성 신장질환자, 60∼74세 어르신, 예비군·민방위 등을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의 1·2차 접종률은 각각 80.8%, 8.9%로 집계됐다.

잔여백신 예약 (PG)
잔여백신 예약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 어제 7만4천857명 '잔여백신' 접종…백신 잔여량 201만600회분

전날 하루 예비명단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맞은 사람은 총 7만4천857명이다.

이 가운데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잔여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3만9천127명이고, 네이버·카카오앱 당일 접종예약을 이용한 접종자는 3만5천730명이다.

현재까지 예비명단 활용자는 총 101만2천785명이고, 당일 접종예약 활용자는 23만1천185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은 201만6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133만8천3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58만7천600회분, 얀센 3만회분, 모더나 5만4천700회분(실제 접종분이 아직 반영 안됨) 등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접종 간격은 백신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된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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