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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45명 신규 확진…노래방·초등학교 새 집단감염

송고시간2021-06-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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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기도는 18일 하루 동안 14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9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가 4만2천2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부천지역 노래방과 용인지역 초등학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부천시 한 노래방과 관련해 방문자와 종사자 등 4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는 나흘 새 1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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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18일 하루 동안 14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9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가 4만2천2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 141명, 해외 유입 4명이다.

노래방
노래방

[촬영 이충원]

부천지역 노래방과 용인지역 초등학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부천시 한 노래방과 관련해 방문자와 종사자 등 4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는 나흘 새 11명으로 늘어났다.

15일 종사자 1명이 먼저 확진된 뒤 16∼17일 종사자 3명과 방문자 3명, 18일 종사자 1명과 방문자 3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역학 관계가 있는 노래방 5곳을 폐쇄 조치하고 부천지역 노래연습장 570여 곳 종사자 등 관련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용인시 처인구의 한 초등학교 관련해서는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돼 2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2일 교사 1명이 먼저 확진된 뒤 17일까지 학생 4명과 이들 가족 4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관련자 80여 명을 검사 중이다.

김포시 어학원 관련해서는 원생과 가족 등 2명이 더 확진돼 14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30명이 됐다.

안산시 성당(누적 18명), 의정부시 주점(누적 18명) 관련 확진자는 2명씩 더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78명(53.8%)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46명(31.7%)으로 집계됐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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