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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ESG 경영 도입…지역경제 싱크탱크 기능 강화

송고시간2021-06-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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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부산상공회의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하고 대규모 정책자문단을 출범시킨다.

21일 오전 ESG 경영을 부산상의 운영에 도입하기 위한 임직원 윤리강령을 선포했다.

이들은 부산지역 경제 현안 해결과 미래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싱크탱크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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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윤리강령 선포, 기업동향분석센터 개소, 정책자문단 출범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하고 대규모 정책자문단을 출범시킨다.

부산상의는 21일부터 25일까지 장인화 회장 취임과 24대 상공의원 출범 100일 기념 주간행사를 마련한다.

21일 오전 ESG 경영을 부산상의 운영에 도입하기 위한 임직원 윤리강령을 선포했다.

윤리강령에는 회원 존중, 법규준수, 직무수행에 필요한 도덕성, 직장 내 차별금지, 공정 인사관리 등 사회적 윤리의식과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담았다.

부산상의는 기존 조사·연구기능을 확대한 기업동향분석센터를 만들었다.

기업동향분석센터는 주요 업종 동향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발굴하고 ESG 등 새로운 경영환경을 지역기업에 전파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한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상의는 이날 8층 회의실에서 도시개발, 금융, 4차산업, 관광·마이스 등 20개 분야 20명이 참여하는 정책자문단을 위촉했다.

이들은 부산지역 경제 현안 해결과 미래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싱크탱크로 거듭난다.

정책자문단은 수소 허브도시 조성 전략, 가덕도 신공항과 철도교통 결합 수송, e-모빌리티 부품 클러스터 플라잉카 스테이션 구축, 동남권 4차산업 ICT 융합 시험인증센터 구축, 부산 조선해운산업 동반성장 플랫폼 구축, 부산기업 ESG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부산상의는 23일 오전 7시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ESG 리스크 관리'라는 주제로 부산경제포럼 특별 세션을 마련한다.

25일 오전 11시에는 최근 급성장 중인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지역기업 진출을 돕기 위해 지역 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업체인 라라스테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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