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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집합금지 어긴 전북도 공무원 7명에 과태료 부과

송고시간2021-06-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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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전북 전주시는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긴 전북도 소속 공무원 7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업무를 담당하는 이들 공무원은 지난달 14일 완산구 한 음식점에서 한데 모여 점심을 먹었다.

시 관계자는 "집합 금지 위반이 명백하다고 판단했다"며 "공무원들은 바로 과태료를 납부했으나 음식점은 아직 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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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 (PG)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긴 전북도 소속 공무원 7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업무를 담당하는 이들 공무원은 지난달 14일 완산구 한 음식점에서 한데 모여 점심을 먹었다.

자리에는 부서 과장과 팀장급 공무원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공무원은 "따로 예약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붙어 앉았다"며 행정명령 위반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들 공무원에게 10만원씩, 해당 음식점에는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집합 금지 위반이 명백하다고 판단했다"며 "공무원과 음식점 업주 모두 과태료 납부를 마쳤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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