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연고지 광주 최종 확정…이사회 통과
송고시간2021-06-22 14:06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신생 구단 페퍼저축은행의 연고지가 광주광역시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2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7기 제5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통해 페퍼저축은행의 연고지 신청을 승인했다.
KOVO는 "페퍼저축은행은 염주종합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활용해 2021-2022시즌부터 리그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4월 이사회를 통해 제7구단으로 프로배구에 합류했고, 지난달 광주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기존 6개 구단에서 1명씩 특별 선수를 지명해 선수단을 꾸렸다.
한편 KOVO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사무국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 사무 1, 2차장으로 구분됐던 편제를 사무국장으로 일원화했다. 김장희 사무 2차장이 사무국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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