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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ESG 경영 새로운 성장 기회"…부산상의 경제포럼

송고시간2021-06-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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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부산상공회의소는 23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ESG 경영 전문가 윤영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를 초청, '포스트 코로나 시대 ESG 리스크 관리'라는 주제로 부산경제포럼을 열었다.

강사로 나선 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ESG 점수가 높은 기업이 낮은 기업보다 수익성이 높고 이러한 경향은 한국도 마찬가지"라며 "ESG는 기업에 미래비용 지표이자 자본을 늘릴 수 있는 기회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서는 혁신으로 응답해야 한다"며 "탄소배출권, 친환경 모빌리티, 태양광·풍력·수소 친환경 에너지가 우리 생활 속으로 빠르고 침투하고 있는 만큼 지역 기업이 이러한 변화를 슬기롭게 넘어갈 수 있도록 부산상의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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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포럼
부산경제포럼

[부산상의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기업도 비재무적 지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경영에 도입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3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ESG 경영 전문가 윤영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를 초청, '포스트 코로나 시대 ESG 리스크 관리'라는 주제로 부산경제포럼을 열었다.

부산상의 제24대 의원 출범 100일을 기념해 기획된 이 날 행사에는 최근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지역 경제인과 유관기관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ESG 점수가 높은 기업이 낮은 기업보다 수익성이 높고 이러한 경향은 한국도 마찬가지"라며 "ESG는 기업에 미래비용 지표이자 자본을 늘릴 수 있는 기회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변화는 사회적 경제적 피해를 주고 이 과정에서 보험사와 은행의 손실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금융기관 재정 건전성과 중앙은행 금융 안전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지속가능한 금융과 공정한 녹색 전환 등 ESG가 기업환경에 가져올 변화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서는 혁신으로 응답해야 한다"며 "탄소배출권, 친환경 모빌리티, 태양광·풍력·수소 친환경 에너지가 우리 생활 속으로 빠르고 침투하고 있는 만큼 지역 기업이 이러한 변화를 슬기롭게 넘어갈 수 있도록 부산상의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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