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임대주택 7개 단지 조경시설 개선
송고시간2021-06-23 16:34
25억원 투입 2단계 사업 하반기 착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 '임대주택 조경공간 시설개선사업' 1단계를 완료하고 입주민에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임대주택은 준공 후 평균 22년이 되면서 휴게시설 등 공동시설이 낡아 전문적인 관리와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부산도시공사는 2018년 주거복지를 넘어 공간복지까지 책임지겠다는 취지로 승강기 추가 설치, 문화거리 조성 등을 임대주택 조경공간 시설개선사업으로 설정해 추진했다.
덕천2, 개금2, 부곡, 학장1, 다대5, 동백, 남부민3 등 7개 지구에는 25억원을 투입해 진입부 안내 간판, 운동시설, 휴게시설, 커뮤니티 공간, 수목 등이 새롭게 단장됐다.
다대5지구에 조성된 '텃밭 커뮤니티'에는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주민참여형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다대3, 다대4, 동삼1, 동삼2, 반송, 구포도시, 도시두송 등 나머지 7곳은 2단계로 25억원을 들여 하반기부터 개선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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