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탈북민·전직CEO…이준석 압박면접 150명 면면 보니
송고시간2021-06-24 11:39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대변인단 선출을 위한 공개오디션에 연예인·아나운서 등 유명인들이 여럿 지원해 화제다.
국민의힘은 토론배틀 지원자 564명 가운데 1차 논평 영상심사로 150명을 압축한 상태다.
일종의 서류심사인 논평 영상심사 합격자에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로 얼굴을 알린 장천 변호사, 탤런트 유동혁 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방송인 임백천 씨의 부인 김연주 전 아나운서,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도 첫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국민의힘 당 사무처 직원, 국회의원 보좌진, 청년 유튜버, 탈북민 등 다양한 지원자들이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4일 오후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압박 면접을 치르게 된다.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심사대에 앉는다.
압박 면접에서 16명을 추려내면 16강전(27일), 8강전(30일), 4인 최종 결승전(7월 5일) 토론배틀이 진행된다.
최고 득점자 2명은 대변인, 나머지 2명은 상근 부대변인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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