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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앞에서 후배 머리채 잡고 폭행한 여중생…학교폭력 수사

송고시간2021-06-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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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경찰서는 지역 내 모 중학교에서 3학년 A양이 1년 후배인 B양의 머리채를 흔드는 등 폭행해 상처를 입힌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양은 지난 1일 오후 1시께 교내에서 B양이 '식사 습관이 나쁘다'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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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경찰서
경남 하동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하동=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하동경찰서는 지역 내 모 중학교에서 3학년 A양이 1년 후배인 B양의 머리채를 흔드는 등 폭행해 상처를 입힌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양은 지난 1일 오후 1시께 교내에서 B양이 '식사 습관이 나쁘다'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폭행했다.

당시 현장에는 여러 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있었다.

현재 A양은 병원에 입원해 경찰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양을 입건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어서 혐의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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