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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중공업·SNT모티브, 창원 방산대전서 핵심 무기 선보인다

송고시간2021-06-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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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SNT중공업과 SNT모티브는 오는 25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 대전'에서 핵심 무기들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SNT모티브는 국산 차세대 6.8㎜ 소총을 비롯해 최근 방위사업청과 공급계약을 한 7.62㎜ 기관총-Ⅱ, STC-16 기관단총, K-15 기관총 등 신형 첨단 소구경 화기들을 선보인다.

SNT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중소 협력사들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방위산업 및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좋은 기회"라며 "기동·화력 분야 국내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적극적인 부품 국산화와 장비 성능 개선 등을 통해 국방력 강화 및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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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 대전
2021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 대전

[SNT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SNT중공업과 SNT모티브는 오는 25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 대전'에서 핵심 무기들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SNT중공업은 우리 군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동 등에 공급하는 K9 자주포 4단 자동변속기와, K21 전투장갑차 자동변속기 등을 전시했다.

특히 K9 자주포 자동변속기는 1999년 국산화 개발 이후 현재까지 수출을 포함해 2천500대가량이 생산되는 등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재 한화디펜스의 '레드백' 장갑차에 탑재돼 호주 차기 장갑차 획득사업의 최종시험에도 참여하고 있어 대규모 수출이 기대된다.

K6 중기관총, 120㎜ 자주박격포 등 화기들도 전시 대상이다.

글로벌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SNT모티브는 국산 차세대 6.8㎜ 소총을 비롯해 최근 방위사업청과 공급계약을 한 7.62㎜ 기관총-Ⅱ, STC-16 기관단총, K-15 기관총 등 신형 첨단 소구경 화기들을 선보인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6.8㎜ 소총은 세계적 화력 강화 흐름에 따라 개발이 계획돼 지난해 전 세계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선행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기본성능시험을 앞두고 있다.

SNT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중소 협력사들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방위산업 및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좋은 기회"라며 "기동·화력 분야 국내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적극적인 부품 국산화와 장비 성능 개선 등을 통해 국방력 강화 및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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