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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백신 접종 118일 만에 40만명 넘겨…인구수 대비 27.5%

송고시간2021-06-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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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대전시민 4명 가운데 1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시민은 40만1천300명으로,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 지 118일 만이다.

전체 인구(145만7천161명) 대비 접종률은 27.5%, 접종대상자인 18세 이상 인구(123만3천340명)를 기준으로 하면 3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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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
대전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민 4명 가운데 1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시민은 40만1천300명으로,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 지 118일 만이다.

전체 인구(145만7천161명) 대비 접종률은 27.5%, 접종대상자인 18세 이상 인구(123만3천340명)를 기준으로 하면 32.5%다.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11만9천243명(전체 인구 기준 8.2%)이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경우 1차 접종자가 28만6천488명, 2차(완료) 접종자는 2만5천100명이다.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자가 8만3천377명, 2차(완료)는 6만2천708명으로 조사됐다.

1차례만 맞으면 되는 얀센 백신은 모두 3만1천435명이 접종했다.

방역 당국은 7월 5∼17일까지는 미접종한 60∼74세와 사회 필수인력 중 30세 미만을, 7월 19일 이후에는 대입 수험생,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교직원을 접종할 방침이다.

7월 말부터는 50대가 접종 대상이고, 8월 이후에는 나머지 18∼49세가 대상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60세 이상 시민이 1회 접종하면 감염 예방효과가 84%, 사망 예방효과는 100%로 분석되고 있다"며 "정부 방침에 맞춰 9월까지 인구수 대비 70% 이상 1차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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