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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평화는 하나님의 선물…남북평화 공존 희망"

송고시간2021-06-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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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24일 "평화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 고백하며 남북의 자유 왕래와 항구적 평화공존의 시대를 대망한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25일 한국전쟁 71주년을 앞두고 낸 성명에서 "이산가족의 재회와 전쟁포로, 실종자 문제 등이 우선 해결의 실마리를 풀게 되기를 바라며, 민간 지원을 위해 활동하다 억류된 선교사들이 속히 풀려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교총은 북측에 "대화를 외면하는 모습을 버리고 상호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며 문제 해결방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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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교회총연합 제공]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24일 "평화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 고백하며 남북의 자유 왕래와 항구적 평화공존의 시대를 대망한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25일 한국전쟁 71주년을 앞두고 낸 성명에서 "이산가족의 재회와 전쟁포로, 실종자 문제 등이 우선 해결의 실마리를 풀게 되기를 바라며, 민간 지원을 위해 활동하다 억류된 선교사들이 속히 풀려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다음 세대를 통일세대로 키워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동북아, 세계평화를 선도하는 민족적 과제를 수행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교총은 북측에 "대화를 외면하는 모습을 버리고 상호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며 문제 해결방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국회와 정당, 시민단체에도 "남북 간 불신을 조장하고, 평화를 허무는 언행을 삼가며, 이념과 지역, 세대 차별적 언동으로 남남갈등을 조장하는 언동을 삼가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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