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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투자심리 회복…원/달러 환율 하락세

송고시간2021-06-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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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25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달러당 1,131.8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3.1원 하락했다.

금융시장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회복시켜 환율 하락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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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원/달러 환율 하락 (GIF)
[외환] 원/달러 환율 하락 (GIF)

[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25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달러당 1,131.8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3.1원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인프라 투자 예산 확보 협상을 타결했다고 선언했다.

합의된 금액은 5천790억달러(약 656조원)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5년간 9천730억달러, 8년간 1조2천90억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 규모다.

이는 금융시장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회복시켜 환율 하락을 유도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 코스피 3,300선을 넘겼다. 이 또한 원화 강세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이번 주 다소 주춤했던 반기 말 수출업체 달러 매도(네고)도 공격적으로 유입되며 이날 환율 하락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0.15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23.77원)보다 3.62원 내렸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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