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최재형, 금명간 사의 표명…대권도전 결심한듯

송고시간2021-06-25 09:31

beta
세 줄 요약

최재형 감사원장이 다음 주 초 감사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최 원장 측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최 원장이 다음 주 초에 자신의 결심을 밝히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다만 사퇴와 동시에 대권 도전을 공식화하지는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주말 부친에 결심 밝히고 내주초 사퇴 가닥

중립성 논란 등 고려해 대선출마 선언은 미룰듯

최재형 감사원장
최재형 감사원장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사진은 최재형 감사원장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최재형 감사원장이 다음 주 초 감사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최 원장 측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최 원장이 다음 주 초에 자신의 결심을 밝히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 원장이 고민 끝에 결심했다"며 "주말에는 정치 참여에 부정적인 아버지에게 자기 생각을 설명해 드리고 안심시켜드린다고 한다"고 전했다.

최 원장은 다만 사퇴와 동시에 대권 도전을 공식화하지는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있는 데다 감사원장직을 내려놓은 뒤 본격 대권 메시지를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chomj@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2vwnKrXAtOM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