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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실시간 혼잡도, 스마트폰으로 확인한다

송고시간2021-06-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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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이르면 7월부터 서울 지하철 일부 구간의 실시간 혼잡도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SK텔레콤과 협력해 7월부터 공사 애플리케이션 '또타지하철'을 통해 지하철 칸별 실시간 혼잡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작년 9월부터 'T맵 대중교통' 앱을 통해 칸별 혼잡도 예측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실시간 혼잡도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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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이르면 내달부터 일부 호선 정보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이르면 7월부터 서울 지하철 일부 구간의 실시간 혼잡도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SK텔레콤과 협력해 7월부터 공사 애플리케이션 '또타지하철'을 통해 지하철 칸별 실시간 혼잡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2호선부터 시작해 내년 9월까지 1∼8호선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1월부터 SK텔레콤과 실시간 데이터 연동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혼잡도는 객차별 휴대전화 통신 자료와 교통카드 자료를 바탕으로 산출한다.

SK텔레콤이 작년 9월부터 'T맵 대중교통' 앱을 통해 칸별 혼잡도 예측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실시간 혼잡도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른바 '지옥철'을 피하고픈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공사는 기대했다.

공사는 "실시간 정보가 승객들의 물리적 안전거리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장기적으로 정확도를 높이고, 연장 노선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지하철 내부 모습
서울 지하철 내부 모습

[연합뉴스 자료 사진]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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