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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포르쉐 '빠직' 벤틀리 '우지직'…굴착기로 밀수 스포츠카 박살

송고시간2021-06-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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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EB_HZXOHrU

(서울=연합뉴스) 필리핀에서 세관에 적발된 고가의 밀수 스포츠카 20여대를 굴착기까지 동원해 동시에 부수는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필리핀 관세청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마닐라에서 맥라렌, 벤틀리, 포르쉐 등 13억원 상당의 밀수한 고급 스포츠카 21대를 부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폐차 처분 진행은 밀수와의 전쟁을 선포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입니다.

밀수차 폐차 작업은 굴착기에 달린 버킷으로 차량을 내리찍어 산산조각 내는가하면, 대형 망치로 내리쳐 부수기도 했습니다.

이날 파손된 차량은 맥라렌 620R, 벤틀리 2007, 포르쉐 911 C2S, 벤츠, 로터스, 도요타 솔라라, 현대 제네시스 등 21대로 금액으로는 5천585만 페소(약 12억 9천700만원)에 달합니다.

마닐라뿐 아니라 민다나오 섬 카가얀데오로에서도 동시에 미쓰비시 지프 14대를 폐차시키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밀수된 차량을 부순 것은 이번이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도희>

<영상: 로이터·필리핀 관세청 유튜브>

[영상] 포르쉐 '빠직' 벤틀리 '우지직'…굴착기로 밀수 스포츠카 박살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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