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MBC PD, 해고에서 정직 6개월로 감경
송고시간2021-06-25 18:36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성추행 의혹으로 해고 처분을 받은 MBC 드라마 PD가 재심을 통해 해고에서 정직 처분으로 감경받았다.
2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 PD A씨에 대한 징계 내용은 해고에서 정직 6개월로 변경됐다. 정직 6개월은 해고 바로 다음 단계의 중징계다.
앞서 A씨는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던 드라마 촬영 도중 성추행 의혹을 받아 업무에서 배제됐다. 이달 초 인사위원회를 거쳐 해고된 A씨는 이후 사측에 재심을 청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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