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야자하고 들어가겠다'던 고3, 분당 야산서 숨진 채 발견
송고시간2021-06-28 09:57
(서울=연합뉴스) 지난 22일 하교 후 실종된 경기 성남시 서현고 3학년 김휘성 군이 실종 7일째인 28일 인근 야산에서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33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연수원 정문 인근 야산 산책로 인근에서 김 군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에서 타살을 의심할 만한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김 군은 지난 22일 부모에게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9시쯤 들어가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이후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작: 황윤정·손수지>
<영상: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6/28 09: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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